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유/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일반인에 의한 고발 사건 === 2023년 5월 10일, 한 일반인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732469|기사]] 고발인 측은 <[[Boo]]>, <[[Growing Up#가여워|가여워]]>, <[[좋은 날]]>, <[[분홍신(아이유)|분홍신]]>, <[[삐삐(아이유)|삐삐]]>, <[[Celebrity]]>까지 총 6곡을 고발하며 '일반인이 듣기에 비슷하다'는 논지의 고발장을 작성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 리듬, 코드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좋은 날>과 <분홍신>의 경우 일반인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며 "전체 음악의 분위기와 정체성을 이끌어내고, 청중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해당 곡의 청취 여부를 결정하는 부분인 도입부 부분의 표절이 6곡 모두 의심된다"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해당 고발인은 원저작자가 아닌 제3자이며, 저작권법 위반은 원저작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가 이뤄질 수 있는 친고죄다. 그러나 고발인 측은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은 아이유와 소극적인 사법기관의 태도에 문제의식을 느껴 고발하게 되었다고 주장했고, "저작권법 제140조 단서 및 1호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저작재산권 등을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표, 대여, 2차적 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의 경우에는 그러하지(친고죄에 귀속되지) 아니하다'고 규정돼 있다"며 고발 자격이 있다고 항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루머를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으며, 해당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 받은 바가 없고 기사를 통해서야 처음 인지했다고 한다. 또한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수집된 (악의적) 표절 의혹, [[#s-6.6|간첩 루머]],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edam_ent/status/1656165165237424128?s=20|원문]]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305110100079570009868&servicedate=20230510|기사]] 고발의 대상이 된 곡 중 아이유가 작곡에 주요하게 참여한 곡이 없다는 것도 특이사항이다. [* 이에 대해 가수와 작곡가가 가지는 돈이 동등하다며 돈은 돈대로 벌었으니 욕을 먹어야한다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반박이 있으나 이는 허위 사실로 가수와 작곡가는 정확히 1:1로 동등하게 돈을 벌지 않는다.] 한 곡만이 아이유가 [[라이언 전]]을 비롯한 5명의 해외 작곡가들과 함께 공동작곡 한 곡이며, 나머지 5곡은 모두 아이유가 아닌 전업 작곡가들이 작곡한 곡이다. 친고죄를 따지기 이전에 아이유를 고발 대상으로 잡은 것부터가 의문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진 당일, 텐아시아는 <분홍신>의 표절 대상으로 지목된 곡의 작곡가이자 가수 넥타와 인터뷰를 했다는 단독 기사를 공개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music/article/2023051052424|기사]]~~[* 현재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2013년에 논란이 제기되었을 당시 사실확인을 위해 넥타 측이 아이유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5월 12일, 현재 [[미스틱스토리]]의 대표이자 로엔엔터테인먼트 시절 음반 제작[* [[Real(음반)|Real]], [[Real+]], [[Last Fantasy]], [[스무 살의 봄]], [[Modern Times]]의 프로듀싱을 맡았다.]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가 밝힌 이야기는 전혀 달랐다. [[https://www.facebook.com/100004419340159/posts/pfbid0dgtbbAcheJh3kvXwtiuryPe4ogcJL5S3NGjFDWhrjNhM1VC5N3uuHvNTHeLg4eEAl/?mibextid=cr9u03|#]] 당시 넥타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이유 소속사에 메일을 보냈고, 이에 메일을 회신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법률대리인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메일과 공문을 보내자 더 이상의 답변이 없어 종료된 건이라고 한다. 또한 당시 보냈던 메일과 공문 자료가 예전 회사와 법무법인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소속사 역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넥타 측으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넥타와의 인터뷰를 단독보도 했던 텐아시아 기사의 신빙성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텐아시아는 해당 기사를 돌연 삭제했다. 해당 고발 사건은 공익성의 목적을 띈 고발이 아닌 가수를 향한 의도적인 흠집내기라는 반응이 우세하며, 이 고발 사건을 이유로 다수의 네티즌들이 아이유를 향해 악플을 작성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일도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제2의 [[타진요]] 사태' 같다는 우려도 있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05111031003&sec_id=540101&pt=nv|#1]]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724976/|#2]]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5946|#3]]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829|#4]] 특히 [[유희열 표절 논란]]을 처음 제기했던 음악 유튜버 가치는 해당 고발 사건에 대해 "표적이 아이유로 고정된 아이유 흠집내기"라고 밝혔다. [[https://youtu.be/gSZOOeVZeyc|영상]] 정말로 표절이 의심된다면 왜 작곡가가 아닌 아이유를 고발했는지 의문이 들고, 변호사가 이에 맞춰 고발할 수 있는 논리를 찾아준 것 같다며 고발을 진행한 법무법인을 비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150여 곡이 넘는 곡을 발표한 아이유가 설령 6곡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으로 영리를 상습적으로 취했다 하더라도, 고발 대상이 되려면 아이유가 각기 다른 6곡의 작곡가들을 지휘해서 표절을 공모했다는 정황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이 음악 이론이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표절이 아니라고 해도 이미 아이유에게 악질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겐 전혀 먹혀들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기관에서 이 고발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더라도 '아이유가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고 주장할 게 뻔하다. '타진요'처럼 본인들이 믿는 게 진실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타진요 사태 당시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수들을 매수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올라왔는데, 이번 사건 역시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작곡가들을 매수해서 자신을 옹호하게 만들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올라왔다. 심지어는 아이유를 조금만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도 욕설을 작성하거나 심지어 패드립이나 성희롱, 협박, 비하를 하는 네티즌도 있는데 이 또한 타진요와 비슷하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51982|기사]] 2023년 5월 11일, <좋은 날>과 <분홍신>을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와 <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작곡가가 각각 자신들의 SNS를 통해 입장을 남겼다. 먼저 이민수 작곡가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곡하지 않았다"면서 "<분홍신>은 발매된 2013년 문제에 관해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을 했고 더 이상의 견해는 무의미해 자제해 왔다"고 밝혔다. [[https://www.instagram.com/p/CsF5ZdfriKf/|원문]] 이종훈 작곡가는 "표절 고발에 대한 대상을 잘못 고른 것에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고소 또는 고발을 하더라도 작곡가인 저에게 하는 것이 적합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절은 친고죄에 해당"한다면서 "이는 필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의도에 불과할 뿐 법적으로 어떤 결과를 내려함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고발 행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삐삐>를 작업하며 다른 어떠한 작업물도 표절하지 않았다", "추후 저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설명해 드릴 것이며 법적인 절차를 불사해서라도 이러한 형태의 매도와 오해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https://www.instagram.com/p/CsF_afvpocg/?igshid=MzRlODBiNWFlZA%3D%3D|원문]] 2023년 5월 12일, <가여워>의 작곡가이자 아이유를 발굴하고 데뷔 초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았던 최갑원 프로듀서도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44472|기사]] 최갑원 프로듀서는 "<가여워>는 표절이 전혀 아니며 심히 유감"이라면서 "의혹이 제기된 곡과 유사성을 전혀 모르겠다. 작품 수로 따지자면 거의 700여 곡을 했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내가 오디션을 봤고 <가여워>가 수록된 앨범 전체적으로 프로듀싱한 사람으로서, 이런 논란이 제기된 것 자체가 굉장히 불명예스럽다",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아이유에게 어떻게 표절곡을 부르게 하겠는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다른 작곡가들과 마찬가지로 고발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것 역시 꼬집었는데, "이번 일로 아이유가 상처받는 것에 대해 좌시할 수 없다. 어릴 때부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가 상처입을까 걱정이며 유명세라고 하기에는 너무 잔인한 괴롭힘 같다. 연예인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그 친구가 하지 않았던 일을 왜 아이유 이름으로 고발을 하는지 모르겠다. 유사성이 보인다면 작곡가들에게 직접 하면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를 작곡한 [[한상원(작곡가)|한상원]] 작곡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https://www.instagram.com/p/CsIeAHRrD23/?utm_source=ig_web_copy_link|원문]] 그는 를 작곡한 배경과 전주만을 악의적으로 교차편집 한 영상의 문제점, 와 상대곡의 차이점, 작곡가를 두고 가창자인 아이유를 고발한 의도에 대한 의문 등을 자세하게 밝혔다. 특히 "저는 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14년 동안 단 한 번도 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작곡가' 분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 9월 4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개의 음원저작물 고발에 대해서 [[각하(법률)|각하]] 결정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악랄한 사이버 불링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https://cafe.daum.net/IU/NDuY/554|#]]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3298676|#]] 2023년 10월 6일, 해당 고발인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